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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Mystery) 모아이 석상의 비밀(the secret of Moai's appearance) 1. 태평양 한가운데의 섬 태평양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섬 하나. 수천km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미지의 땅. 이스터섬. 현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공간이었다. 처음 사람의 발길이 닿은 시기가 언제인가부터, 거대한 모아이 석상을 어떻게 만들었고또 어떤 방식으로 옮겼는지까지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며, 명확한 과학적 근거도 부족해 온갖 추측과 가설만 제기되어 왔다. 그렇게 이스터섬은 '세계 7대 불가사의'중 하나로 꼽히며, 외계 문명 혹은 초고대 문명의 산물이라는 주장까지 나올 만큼 인류의 최대 관심사였다. 그런데 최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와 검증을 통해 서서히 그 미스테리가 밝혀지게 됐다. 그리고 유일하게 딱 하나 남아있던 마지막 비밀까지 풀렸다. 이스터섬 문명의 시작과 .. 2022. 7. 26.
미스테리(Mystery) 7대 불가사의 아르테미스 신전(the Seven Wonders of Artemis) 1. 120년만에 완성된 신의 성전 아르테미스는 달과 사냥 동물과 처녀를 상징하는 그리스의 여신이다. 그리스인들은 아르테미스를 신성시하며 그녀를 숭배했다. 거칠고 복수심이 강한 여신이지만 다산과 풍요를 가져다 주는 신이었던 만큼 그리스인들에게는 절대적인 입지를 가졌던 신이었다. 이는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의 역사 속에 잘 드러나 있다. 아르테미스 신전의 최초 원형은 청동기 시절의 건축물로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것을 '아마존'이 건설했다고 믿고 신성시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원전 7세기에 발생한 홍수로 인해 신전은 폐허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기원전 550년 에페소스의 대군주이자 최고의 부호였던 크로이소스는 신전을 재건하기로 마음먹고 크레타 출신의 건축가인 케르시프론과 그의 아들 메타게네스.. 2022. 7. 25.
미스테리 범죄(a mystery crime) 미국 할머니 살인 사건 가족들 중 범인은 누구일까?(Who is the culprit in the murder of an American grandmother?) 1. 갑자기 죽은 수잔 자신의 자식과 손녀들을 너무 사랑한 할머니가 있었다.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사는 77세의 수잔 헤르난데즈에게 가족들은 그녀의 전부였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흐른 것은 아니었지만 평소의 생활 패턴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녀의 딸 카트리나는 45분 거리에 살고 있었는데 틈날 때마다 그녀를 찾아가 말동무를 해주었다. 최근에 카트리나는 엄마와의 대화 속에서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왜냐면 바네사의 아들 그러니까 그녀의 아들 손자, 손자 앤서니 세나를 고용해 새 지붕을 짓는 것 때문이었다. 딸은 끼어들기도 애매하고 엄마를 다독이며 '곧 끝나겠지, 괜찮아질 거야' 라며 안심시켜주었다. 2015년 7월 28일 오전 7시 카트리나는 엄마 수.. 2022. 7. 25.
미스테리(Mystery) 에버랜드 괴담(A ghost story of Everland) 1. 지구마을 어두운 놀이기구 내부, 움직이는 인형들 이곳은 바로 2015년에 폐장된 에버랜드 놀이기구 '지구마을'이다. 국내 최초 다크라이드로서 철거되기 이전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다크라이드 놀이 기구였다고 한다. 개장 이후 지구마을은 에버랜드의 이전 명칭이었던 '자연농원' 의 상징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1996년에 자연농원이 에버랜드로 명칭을 바꾼 후에도 명성이 계속되어 30년 넘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도 지구마을의 재개장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다소 실사풍의 인형을 전시해놓은 탓에 인형들이 무섭다는 말들도 많았다. 또한 지구마을은 점검 지침상 기구 내의 조명을 켜고 점검할 수 없기 때문에 직원들은 조명이 다 꺼진 어두컴컴한 기구 안에서.. 202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