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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정보

적벽대전 (Red Cliff) 1부 : 거대한 전쟁의 시작(the beginning of a great war) 2008

by 동림동꿀쟁이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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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적벽대전 (Red Cliff) 1부 : 거대한 전쟁의 시작(the beginning of a great war) 

개봉 : 2008.07.10.

감독 : 오우삼

배우 : 양조위, 금성무, 장풍의, 장첸, 자오웨이, 후준

 

1. 유비군의 대패 

한나라 건안 13년 여름(AD 208년) 권력도 없는 한나라의 마지막 황제 헌제 앞에 한 남자가 황실에 있는 모두를 긴장시키며 등장한다. 관도대전으로 하북을 얻는 조조는 군사를 이끌고 유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조조의 대군으로 인해 연이은 패배를 당한 유비는 결국 신야성마저 내주며 자신을 따르는 백성들과 함께 퇴각하게 된다. 그런 조조는 퇴각하는 유비를 추격한다. 이런 조조의 움직임을 꿰뚫어보고 있는 이가 있었느니 그의 정체는 유비의 책사 제갈량이다. 한편, 유비의 아내들은 성에서 대피하지 못해 조조군에 의해 위급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렇게 죽을 위기를 맞이하는 순간  이들 앞에 조자룡(유비의 오호대장 장수)이 나타난다. 조자룡은 부인과 아기를 살리기 위해 조조군과 맞서 싸우게 되지만 유비의 부인은 자신 탓에 조자룡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조자룡에서 유선(유비의 아들)을 맡긴 채 우물 안으로 몸을 던져 자살한다. 유비의 마지막 혈육을 품에 안은 조자룡. 곧이어 조자룡은 조조군을 돌파하게 된다. 한편, 장비는 백성들이 퇴각하는 동안 조조군을 막게 된다. 장비는 방패로 태양빛을 반사시키는 제갈랴의 전술로 적에게 대항하게 된다. 하지만 수많은 조조의 대군을 잠시라도 막기엔 병사의 수가 너무나도 부족하다. 그때 병사들의 틈에서 관우가 등장한다. 곧이서 조자룡 또한 전장에 도착하게 된다. 조자룡이 유선을 품에 안고 휘젓고 다니니 조조는 왜 자신에겐 저런 장수가 없냐며 조자룡을 탐낸다. 그렇게 세 명의 장수들이 전장에서 싸우게 되지만 끝없이 밀려오는 조조의 대군으로 인해 제갈량은 이들에게 퇴각할 것을 요구한다. 그렇게 장비와 조자룡은 제갈량의 명령대로 전장에 관우를 남긴 채 퇴각한다. 조자룡은 관우의 도움으로 유비의 마지막 혈육을 유비에게 데려오게 된다. 그렇게 관우는 전장에서 조조와 대치하게 된다. 평소 의를 중요시하는 관우를 눈여겨보고 있던 조조는 후에 관우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관우를 놓아주게 된다. 

2. 오나라와의 동맹

결국 조조의 공격에 물러날 때로 물러난 유비군. 이에 제갈량은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오나라의 손권을 만나 동맹을 제안하겠다고 한다. 제갈량은 손권을 만나 드디어 손권의 이름을 만천하에 떨칠 기회라고 말하며 손권의 마음을 흔든다. 제갈량은 오나라와의 확실한 동맹을 맺기 위해 오나라 최고의 명장인 주유를 찾아간다. 손님으로 온 제갈량과 술자리를 가진 주유는 그의 연주에서 나오는 뛰어난 성품으로 서서히 제갈량에 끌리게 된다. 이를 눈치챈 제갈량은 주유에게 연주를 통한 메시지를 전하게 되고 이렇게 이들은 서로의 뜻을 주고받게 된다. 한편 손권은 유비와의 동맹에 있어 고민에 빠져있다. 그런 손권 앞에 주유가 나타난다. 주유는 조조의 투항 권유서를 찢어버리며 손권에게 유비와의 동맹을 제안하게 되고 손권은 승낙한다. 그렇게 모든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손권은 '주유는 삼군 대도독', '정보는 부도독', '노숙은 군책사'로 명하며 유비와 동맹하여 조조에 맞서 싸우라 명한다. 이렇게 오나라와의 동맹에 성공한 제갈량, 제갈량은 주유에게 유비의 장수들을 소개시켜주고 곧이어 자신의 주군 유비에게 주유를 소개시켜준다. 유비는 주유에게 겸손하게 군사수가 얼마나 있냐고 묻자 주유는 3만이라 답한다. 주유는 지푸라기를 들고 엮더니 약한 지푸라기도 함께 엮이니 참 강해진다며 말한다. 그리고 모두의 꿈은 단결이라며 지혜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3. 연합군의 승리 하지만..

한편 조조에게 항복한 남방 출신 장윤과 채모는 수군을 이끌고 조조의 수하에 들어오게 되고 유비와 손권의 동맹 소식을 접한 조조는 공격을 결심하게 된다. 조조는 채모와 장윤에게 수군을 이끌고 적벽으로 오늘밤 출격하라 명한다. 그리고 하우돈, 위분에게는 2천의 기마병으로 뒷산을 치라고 명한다. 그렇게 조조는 수군을 미끼로 내세운 뒤 적벽 뒷산에 보병을 보낸다. 자신들의 계략이 성공한 것을 직감한 하우돈과 위분앞에 손상향이 나타나 습격을 한다. 추적하는 하우돈과 위분 그 사이 연합군을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조조군을 기다리고 있다. 곧이어 조조군은 매복 중이던 연합군들에 의해 공격을 당하게 된다. 도망갈 길이 없던 조조군들은 자연스레 연합군의 팔괘 진 전술에 걸려든다. 이렇게 당황하고 있는 조조군들 앞에 관우와 장비 그리고 조자룡이 등장한다. 그리고 조조군을 포위하게 되지만, 하우돈과 위분은 격렬히 저항한다. 그리고 주유도 나서지만 위분에게 화살을 맞게 된다. 주유는 화살을 뽑고 그대로 돌진해 위분을 죽이고, 연합군은 곧이어 하돈까지 포박하게 된다. 그렇게 연합군은 조조의 병력을 물리치며 대승을 거두게 된다. 자신이 보병으로 공격해 올 것을 연합군이 간파했을 것이라 생각했던 조조는 연합군들이 전쟁을 치르는 틈을 타 전함을 이끌고 적벽으로 오고 있었다. 하지만 수군 병사들이 없었기에 조조는 전투를 잠시 멈추게 된다. 연합군에게 2000의 병사를 잃었지만 80만 대군을 이끄는 조조에겐 아주 작은 패배였으며 연합군은 수전으로 조조를 격파시킬 것을 예고 시키며 적벽대전의 싸움은 2부로 이어진다.

-캐스팅이 엄청난 영화이다. 하지만 영화속 전투회의 장면 이런부분은 옛 사극 보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전투씬은 볼만하다. 영화도 적벽대전 전후 시리즈로 있으니 삼국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감상할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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