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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정보

아메리칸 언더독(AMERICAN UNDERDOG) 2021

by 동림동꿀쟁이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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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메리칸 언더독(AMERICAN UNDERDOG)

감독 : 앤드류 어윈

배우 : 제커리 레비, 안나 파킨, 데니스 퀘이드

개요 : 드라마

 

 

1. 거침없는 성공가도

주인공 커터는 어릴적부터 미식축구 선수를 꿈꾸며 살아왔다. 그는 아이오와 대학의 유망한 미식축구 선수로 성장한다. 하지만 경기중 포지션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감독의 말을 늘 무시하는 그의 행동으로 인해 늘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커터는 자신의 실력을 인정해줄 에이전트를 착고 있다. 하루는 친구 허드를 따라 컨트리 펍에 따라간다. 그리고 여기서 커터는 한 여인에게 반하게 된다. 그녀에게 잘보이기 위해 커터는 다음 날 친구 허드에게 춤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커터는 그렇게 춤까지 배워 여인에게 대시를 시도한다. 그렇게 펍에서 댄스타임에 그녀에게 접근하게 되고 둘은 댄스타임이 끝난 후 맥주를 한잔하면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지만 아이가 둘 있었던 여인 브렌다는 커터의 대시를 거절하게 된다. 게다가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브렌다의 첫째 아들 잭 잠시 후 브렌다의 집에 커터가 찾아오고 그녀의 첫째 아들 잭이 커터를 맞이한다. 그리고 아이와 잘 놀아주는 커터의 착한 심성을 보게 된 브렌다의 어머니. 그렇게 커터는 브렌다의 연락처를 얻게 된다. 한편 커터의 고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감독은 그의 실력을 잘 인정해 주지 않았고 커터는 감독의 혹독한 훈련을 받게 된다. 얼마 후 커터는 마침내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이때 커터는 브렌다의 아픈 과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솔직한 모습에 커터는 더 마음에 들어한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커터는 사랑과 커리어 모두를 쟁취하며 승승장구하게 된다. 얼마 후 커터는 브렌다를 어머니에게 소개시켜주지만 커터의 어머니는 브렌다의 모습을 보고는 뭔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에이전트도 생긴 커터는 유명한 미식축구팀에 들어가게 되지만 이미 첫번째 결혼에 실패했던 브렌다는 그의 거침없는 성공을 조금 두려워 한다.

2.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어버린 커터

하지만 커터는 이곳에서 기회를 잃고 단 하루만에 방출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는데 결국 생계를 유지해야만 했던 그는 마트에서 일을 하며 꿈을 향해 달려 나아가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한 남자가 커터 찾아온다. 하지만 커터는 작은팀의 코치였던 남자의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커터와 브렌다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매우 어려운 삶을 이어나가게 된다. 하지만 절대로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커터. 하루는 차에 기름을 넣을 돈 조차 없어 차가 멈추게 되는데 이때 커터는 5천원 정도의 기름을 사기 위해 3km 떨어진 주유소에 뛰어 갔다오는 등 매우 힘겨운 삶을 이어나간다. 결국 선택의 여지가 없던 커터는 시골 무명 선수들이 모인 아레나 미식축구팀에 들어가게 되고 그렇게 아레나에서의 첫 경기가 열리게 되지만 예상과는 달리 이곳 선수들의 너무 빠른 플레이로 인해 커터는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날 이후로 커터는 혹독한 훈련을 받게 된고 그렇게 커터의 플레이는 점점 좋아지게 된다. 그렇게 다음 경기에서 커터는 미식축구에서 가장 고득점인 터치플레이를 7번이나 성공시킨다. 그는 그 경기로 바로 영웅이 되어버리지만 그의 바쁜 경기로 인해 커터는 점점 가족들에게 소홀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렇게 커터는 승승장구하며 평생을 꿈꾸던 미식축구의 영웅으로 자리잡고 있었지만 이시각 또 다시 혼자가 되어버린 브렌다는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브렌다는 결국 참아왔던 감정이 터져버리고 그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고비들을 넘겼던 두 사람은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헤어지기로 한다.

3. 그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

얼마 후 경기에서 커터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지만 전혀 기뻐하지 않는다. 경기 후 커터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사람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없다고 말하였고 커터는 절실히 깨닫는다. 그리고 얼마 후 토네이도로 인해 브렌다의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커터는 곧 바로 브렌다에게 찾아간다. 이때 브렌다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커터는 장인장모의 죽음을 몹시 슬퍼한다. 그렇게 브렌다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커터는 마침내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게 된다. 게다가 얼마 후 100만명 중 단 1%만 들어갈 수 있다는 대형 미식축구팀 램스로부터 스카웃 제의까지 받게 된다. 하지만 대표팀의 회장 외에 다른 감독들은 커터의 스카웃 제의를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커터는 이곳에서 찬밥신세가 되어버린다. 훈련중에 감독은 커터를 싫어해서 실력발휘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그날 밤 램스팀의 회장은 조용히 커터를 불러낸다. 그리고 커터의 진가를 알아본 회장은 그를 팀에 정식으로 합류시킨다. 시간이 흘러 1999년 프리 시즌 개막전 '램스 대 차저스' 경기에서 초대형 선수 토렌트 그린이 큰 부상을 당하게 되고 램스 팀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 아니면 커터를 이 자리에 매꿀 것인지에 대해 큰 고민을 한다. 그렇게 램스 팀은 커터를 본 경기에 출전시키기로 결정한다. 얼마 후 경기전 아내 브렌다가 찾아와 잭과 함께 쓴 편지를 주고 커터는 큰 힘과 용기를 얻는다. 잠시 후 경기가 시작되지만 상대편의 막강한 수비에 커터는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하지만 잠시 후 감독의 말에 큰 힘을 얻는 커터는 갑자기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커터는 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위대한 선수로 남게 된다.  

4. 실제 인물 '커트 위너' 


커트 위너 대학풋볼 아이오와 대학 출신으로 완전 무명 선수였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쯤 NFL 구단들의 드래프트 지명을 받지 못하여 생계를 위해 마트 캐셔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이너리그라 볼 수 있는 실내풋볼 리그 아레나 풋볼 리그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하다 FA로 세인트루이스 램스와 계약하게 된다. 커트 위너의 플레이는 찔러주는 패스가 기가 막힐정도로 좋고, 공을 받자마자 퀵패스로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를 하는 것에 능숙했다. 이 영화는 이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아무리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하다보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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