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Wanted)2008

제목 : 원티드(Wanted)

개봉 : 2008.06.26

감독 :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배우 : 안젤리나 졸리,제임스 맥어보이, 모건 프리먼

 

배신의 배신 웨슬리의 복수

지금으로부터 천년 전 한 암살조직이 결성됐다. 그들은 본인들을 결사단이라 부른다. 천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조직을 배반한 배신자를 차단하기 위해 조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배신자의 기습이 시작되고 그렇게 결사단의 최정예 암살 요원이 사망하게 된다. 한편, 주인공 웨슬리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그는 매번 직장 상사의 괴롭힘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고, 조금만 긴장해도 발작을 일으키는 탓에 매일 약을 달고 산다. 심지어 여자친구가 친구 베리와 바람이 난 것을 알면서도 단 한마디 말도 못하고 그저 루저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웨슬리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줄 한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의 이름은 폭스, 암살 조직 '결사단'의 멤버이다. 그리고 폭스는 웨슬리에게 아버지를 안다며 어제 메트 빌딩 옥상에서 피살됐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말해준다. 그리고 범인은 뒤에 있다 말하며 동시에 전 결사단 멤버, 크로스가 나타난다. 둘은 마트에서 총격전을 하고 웨슬리와 차를 통해 도망치지만 크로스가 뒤쫓아 온다. 겨우 크로스에게 벗어난 후 결사단의 비밀기지에서 기절해 있던 웨슬리가 깨어난다. 그리곤 결사단의 수장, 슬로건을 만나게 된다. 슬로원은 대뜸 날고 있는 파리 날개를 쏴보라고 협박하고 웨슬리는 정확히 날고 있는 파리 날개를 맞춘다. 그렇게 웨슬리는 자신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웨슬리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모든 일을 받아들이긴 힘들어 한다. 결국 그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래도 마음이 복잡했는지 아버지의 죽음을 살펴 보는데 문제는 또 다시 상사의 괴롭힘이 시작된다.그는 상사에게 욕을 한바가지 하고 회사를 뛰쳐나와 아버지의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결사단의 본거지인 방직공장으로 향한다. 그렇게 킬러가 되기 위해 웨슬리는 단원들에게 극한의 훈련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의 실력은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슬로건은 빠른 성장을 위해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며 그를 자극한다. 그리고 마침내 웨슬리는 킬러로서의 능력을 갖추게 된다. 슬로건은 웨슬리에게 첫번째 임무를 맡긴다. 그러나 이미 웨슬리의 존재를 눈치챈 크로스가 나타난다. 다행이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웨슬리는 자신의 실수로 동료를 잃게 되고 본인 역시 크로스에게 부상을 당한다. 그런데 크로스가 쏜 총알로 크로스에 대한 단서를 찾아낸다.그렇게 탄피의 제작자이자 크로스의 조력자를 만나기 위해 출발한 웨슬리 이내 그는 크로스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를 쫓기 시작한다. 그러나 한눈을 판 사이 크로스의 조력자를 놓쳐 버린다. 하지만 이때, 기차에 있던 크로스를 발견하게 되고 그를 쫓아 기차에 탑승하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은 웨슬리를 유인하기 위한  크로스의 계획이었다. 그리고 이내 웨슬리는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크로스는 이상하게도 그를 죽이기는 커녕 웨슬리를 도와주는데 이에 반해 웨슬리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마침내 아버지의 복수가 끝나는 순간 크로스는 자신이 아버지라며 말하고 죽는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사실 결사단 조직이 크로스가 자식은 죽이지 못할거라 웨슬리를 이용한 것이다. 다행히 조력자의 도움으로 한 저택에서깨어난 웨슬리 당연히 웨슬리는 큰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조력자의 말을듣고 조력자에게 받은 지령에 암호를 풀어봤고, 암살 대상은 처음부터 슬로건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웨슬리는 다시 한번 평범한 삶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작전을 세운 후, 결사단의 기지로 향한다. 결사단 역시 그의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과연 이들의 전쟁은 어떻게 될까? 웨슬리는 아버지의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이영화는 논스톱 액션 영화이다. 스토리는 조금 엉성하지만 액션 하나만큼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