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Avatar) 2009

제목 : 아바타(AVATAR)

개봉 : 2009.12.17.

감독 : 제임스 카메론

배우 :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1. 쌍둥이 형의 죽음 제이크의 운명

서기 2150년, 지구에 자원이 고갈되며 더이상 지구는 사람이 살기 힘들어진다.  주인공 제이크는 해병대 복무 중 다리를 잃고 피폐하게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제이크는 쌍둥이 형 토미가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내 형의 상사로부터 토미가 진행하던 임무를 대신 맡아줄 것을 부탁받게 된다. 그렇게 제이크는 아바타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 그는 지구를 떠나 언옵타늄이라 불리는 원석을 채취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기지에 도착한 제이크는 쿼리치 대령과 노엄을 만나게 되었고, 그곳에서 형 토미의 DNA로 만들어진 아바타를 보게 된다. 제이크는 형제이기에 아바타와 DNA가 일치 했다. 그리고 때마침 그레이스 박사는 잠에서 깨어난다. 그녀는 형을 대신한 제이크를 불신했고 화가 난 그녀는 이곳의 총책임자 파커를 찾아가는데 그는 그저 누구든 상관없이 언옵타늄을 채취하는데만 관심이 있다. 그렇게 박사는 아바타 접속을 시작했지만 아무 훈련도 되어 있지 않은 제이크. 그리고 아바타와 연결된 제이크는 다리가 움직인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자유를 만끽하며 첫 날을 마무리한다. 깨어난 제이크를 쿼리치 대령이 호출하고, 그는 나비족의 정보를 빼돌려 줄 것을 요구한다. 그렇게 제이크는 첫 임무에 나서게 된다. 판도라의 자유를 만끽하던 도중 한 생명체를 만나게 된다. 생명체를 자극시킨 제이크는 도망가다 길을 잃었고 팀원들과 떨어지게 된다. 그날 밤, 짐승들은 제이크를 노리기 시작했고 그때 네이티리가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제이크는 그런 그녀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그 길로 부족에게 잡혀간다. 네이티리 어머니 차히크는 제이크를 살펴보기 시작했고 네이티리에게 교육을 부탁한다.

 

2. 나비족으로 인정 받다.

잠에서 때어난 제이크 그는 자신이 본 정보들을 공유하며, 그들을 설득시키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그리고 똑같은 생활을 반복한 제이크 그런데 그 사실을 그레이스 박사가 알게 된다. 하지만 부족에게 가기 위해선 제이크가 필요했고 그를 지켜보기로 한다. 그리고 제이크는 그레이스 박사가 나비족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크. 나비족의 방식을 배우며 그들에게 점점 동화되어 간 제이크는 끝내 이크란과의 교감을 시도한다. 쯔테이는 그가 성공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멋지게 성공한다.이크란과의 교감에도 성공한 제이크는 나비족의 생활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져 가고, 쿼리치는 이제 임무를 끝낼 것을 요구하지만 그는 마지막 의식을 치루자고 한다. 의식을 치루며 비로소 제이크는 나비족으로 인정받게 된다. 부족으로 인정받은 그에게 네이티리는 다른 여자를 소개하지만 그는 네이티리를 원했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다음 날, 잠에서 깬 네이티리 그녀는 나비족의 터전을 무너뜨리고 있는 광격을 목격하게 되고, 그 시각 제이크는 현실 속 자신의 허기를 채우고 있다. 깨어난 제이크는 인간에게 맞서, 나비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였고 그 사실을 쿼리치가 알게 된다. 나비족을 대피시키기 위해 제이크는 사실을 말하고자 했지만 쿼리치에 의해 제이크는 연결이 멈춰 버린다.인간의 무자비함에 나비족은 이들의 장비를 불태우기 시작하고 인간과 나비족의 전쟁이 일어난다. 제이크와 박사는 파커를 석득해 마지막 기회를 얻는다. 기회를 얻은 제이크는 나비족을 설득하고 사실을 말하는데 나비족은 제이크를 믿었기에 큰 배신감을 느낀다. 결국 설득에 실패했고 엄청난 무기를 보유한 쿼리치 부대에게 나비족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네이티리는 제이크에게 도와달라 호소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공격에 결국 나비족의 본진인 홈트리가 무너지게 된다.

3. 인간과의 전쟁

인간에 의해 그들의 터전은 처참히 사라져갔고,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계속되는 공격에 네이티리의 아버지는 전쟁중 전사한다. 그리고 제이크와 박사 또한 구금 된다. 하지만 그때 트루디가 찾아오고  그들을 몰래 탈출시킨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레이스 박사는 쿼리치에게 총을 맞고 만다. 그녀를 살리기 위해 또 다시 아바타에 들어간 제이크는 그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토루크를 찾아가고 제이크는 토루크를 길들이는데 성공한다. 나비족의 전설인 토뤀 막토가 되어 제이크는 그들의 앞에 선다. 다시 그들에게 인정받은 제이크는 그레이스 박사를 살리기 위해 도움을 청했고, 그녀를 위한 의식을 치뤘지만 결국 박사는 죽음을 맞이한다. 이제 더이상 당하고 있을 수 없는 제이크는 나비족을 통솔하며 다른 부족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들에게 맞선다. 그리고 하나가된 나비족의 수가 늘어나, 쿼리치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부족을 몰살시킬 준비를 하고 제이크는 승리를 위해 에이와 신에게 기도를 한다. 그리고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나비족은 최대한 열심히 전투했지만 인간의 무기들을 감당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때 판도라의 다양한 생명체를이 나타났고 나비족을 도와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제이크는 쿼리치가 타고 있는데 전투비행선을 공격하고 제이크의 공격에 쿼리치는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리고 쿼리치는 제이크의 연결을 끊기 위해 기지로 찾아가게  되는데 그 순간 네이티리가 나타나 그를 공격한다. 하지만 네이티리는 그의 공격을 당해내지 못하고, 이를 본 제이크가 그를 공격한다. 그리고 쿼리치가 제이크를 노리던 그 때 네이티리의 화살에 의해 쿼리치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기지안의 제이크는 숨을 쉬지 못해 위험한 그 순간 네이티리가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그리고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곧바로 쯔테이를 찾아갔지만 공격을 받은 쯔테이는 제이크에게 나비족을 부탁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 그렇게 전쟁이 끝나고 인간은 지구로 돌아가게 되었고 제이크는 판도라에 남아 인간이 아닌 나비족으로 살아가기 위해 의식을 치루게 된다. 그렇게 아바타에서 눈을 뜬 채 영화는 끝나게 된다.

4. 영화를 보고 난 후

10년전 작품이 아니라 최근 2~3년전 작품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아바타를 처음 봤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작품속에서 압도감은 아직도 생생하다. 제임스 카메론은 인류 영화사의 거장인듯 하다. 터미네이터..아바타.. 본인의 한계를 넘은 개인의 죽품이다. 인간과 외계 문명 조화를 기막히게 다뤘고 이만한 영화는 다시 나오기 힘들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