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링크플레이션 알아보기 !

안녕하세요. 요즘은 자고 일어나면 하루가 멀다하고 금리가 오르고, 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전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생산자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국제 곡물가격이나 밀가루, 석유, 우유, 포장재등 모든 원자재값이 오르다 보니 식품업계도 물가상승분을 반영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유는 제품의 생산비용이 오르면 제품 가격도 함께 오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물가가 함께 오르게 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석유값이 오르면 석유와 관련된 모든 제품은 상승을 하고 유통 물류비용도 상승하게 되면서 소비자 가격이 높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여러곳에 영향을 주게 되고 결국 화폐가치는 하락하게 되는데요.

식용유는 42.8%, 밀가루 36.9%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한때 식용유 대란으로 마트에서  1명당 1개만 판매할 정도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마트에 물건을 구매하러 가게 되면 물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과자값은 크게 변하지 않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사실 우리가 확인할 수 없는 방법으로 식품업계에서도 물가상승분을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슈링크플레이션" 으로 말입니다.

 

슈링크플레이션이란?

 

줄어든다(슈링크) +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의 합성어로 가격을 올리는 대신 식품의 중량을 줄이거나 저렴한 대체원료를 사용 하면서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중량을 낮춰 가격인상의 효과를 거두는 전략인데요.

저는 요즘 과자를 먹다보면 왜이렇게 양이 작지?? 라고 느꼇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식품업계에서는 "슈링크플레이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과자용량이 95g이었던것을 90g으로 용량을 줄이거나 초코바 용량을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 가격을 올리는 대신 제품의 용량을 줄이고 있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즉석밥의 경우에도 일부 업체에서는 저렴한 수입쌀로 대체하면서 가격을 올리는 대신 대체원료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소비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입니다. 과자의 경우엔 부서짐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로 가득 채워져 있어 과자 용량을 가늠하기 힘들 뿐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양이 줄었다는 걸 제대로 알리지 않기 때문에 같은 포장지에 약간의 중량만 줄이면  많은 소비자들이 용량이 줄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 기업의 꼼수라고 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가격인상을 하지 않고도 가격을 인상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인것은 맞지만 이런 눈속임으로 소비자의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고 합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면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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